황금연휴와 월드컵 특수 등으로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증가

  • 등록 2014.06.26 08: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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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대형마트를 비롯한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5월 중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0.8%, 6.9%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가전문화(13.4%), 식품(2.3%)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의류(8.6%)와 잡화(6.6%), 가정생활(1.1%)의 매출은 감소했다.

백화점은 여성캐주얼(2.5%), 남성의류(3.8%), 여성캐주얼(2.5%), 아동·스포츠(2.3%)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한 반면 해외유명브랜드(7.5%), 식품(4.6%) 등의 매출은 늘었다.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은 잡화를 제외한 가공(10.9%), 담배 등 기타(3.9%), 생활용품(4.5%) 등 전 품목에서 매출이 늘어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연휴·휴일 증가와 브라질 월드컵 특수 등으로 인해 백화점·대형마트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창진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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