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버스', 브라질에서 한식 알리기 나선다

  • 등록 2014.06.09 11: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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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김치와 한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서 김치버스를 운영한다.

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치버스는 조리사 출신의 청년들이 김치버스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음식문화, 김치, 한국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1년부터 유럽, 미주, 일본 등 지금까지 총 28개국 150여개 도시를 직접 찾아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여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이 '시즌3'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시즌3'는 오는 8월22일까지 100일 동안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페루,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까지 7개국의 주요 관광지와 현지 한글학교, 조리학교를 방문해 김치 시식 및 체험 행사를 40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한국 경기일정에 맞춰 해당 도시 경기장 인근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김치 시식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윤동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김치버스 등과 같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이 한식을 체험하고 한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진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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