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中 시칭지행 개점

  • 등록 2013.11.29 12: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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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중국 천진시 시칭개발구에 지행을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내 9번째 영업망(4개 분행·5개 지행)이다.

이번 시칭지행 개설로 외환은행의 해외 영업망은 총 23개국 55개로 늘어났다.

1992년 설립된 시칭개발구는 국가경제특구혜택을 받는 대외개방구역이자 중국 내 최대 전자부품기지다. 토요타·혼다·P&G 등 글로벌 다국적기업과 삼성전자·제일모직 등 국내기업이 진출해있다.

정정희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은 "2015년까지 해외 수익비중 15%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강민재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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