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가 소식

▲ 한화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상품 민원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상품개발에서 보험금지급까지 각 단계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가 고객의 불만 발생 가능성을 상품 출시 전에 미리 점검해 민원을 예방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보장성 상품부터 이 제도를 도입하고, 향후 전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가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경로당 개보수 및 공경공사 사업' 협약을 맺고 서울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낡은 경로당 10곳의 화장실을 고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시설물을 개보수하기로 했다.

◇ 상품 소개

▲메트라이프생명이 종신연금에 사망보장을 더한 '언제나 더받는 연금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연금이 시작될 때 약관에서 정한 110%에서 135%까지의 보장비율을 적립금에 곱한 '보장금액'을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연금개시 이후 시중금리에 따른 공시이율이 하락해 연금액이 감소하더라도 보장금액은 유지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여기에 가입자가 조기 사망하여 연금을 계속 수령할 수 없는 경우 보장금액에서 수령한 연금총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해 준다.

▲ 우리카드가 국군재정관리단과 협약을 맺고 군인연금 수급자가 발급 받을 수 있는 '우리군인연금증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군인연금수급자 증명 기능을 겸하며, △군복지시설 10~20%할인 △5대 대표업종인 대형마트·백화점·병의원·학원·대중교통에서 10%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