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14일 서울 뉴타운사업 백지화 공약 발표

  • 등록 2014.05.14 14:28:05
  • 댓글 0
크게보기

통합진보당이 14일 서울시내 뉴타운사업 백지화 공약을 발표했다.

정태흥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과 이윤만을 좇아온 서울의 민낯이 뉴타운 재개발"이라며 "부동산 광풍이 낳은 뉴타운은 반드시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오세훈식 뉴타운 재개발 사업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빨리 백지화로 기본방향을 잡고 출구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4대공약으로 ▲뉴타운지구 서울시장 직권으로 해제,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폐지 ▲일몰제 전면 시행 ▲정비구역지정 및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시 동의서 제도 신설 ▲매년초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폭 조정·제한 등을 제시했다.

김창진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