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취약계층 지원

  • 등록 2026.05.18 16: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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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생계비·의료비 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경찰청은 취약계층 이웃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와 '안심 서울 히어로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의 현장 발굴 역량과 민간 기부 재원을 연계한 민·관 협력 기반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사랑의열매, 민간 기부자와 3자 협력 체계를 마련,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자살 기도자와 고립·은둔 위기가구, 치매 어르신, 학대 피해 아동, 마약·도박·게임 중독위기 청소년(촉법소년 포함) 등 현장에서 직접 발견한 위기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최대 300만원 이내다. 생계비·의료비·긴급 지원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연계한 사례관리 및 사후 돌봄 체계를 통해 위기 대상자의 실질적 일상 회복도 도울 예정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경찰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기의 신호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관계 기관들과 현장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철규 fdail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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