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6년 설계 착수, 2029년 완공… 사계절 내내 즐기는 ‘자연생태섬’ 조성

  • 등록 2026.02.18 23: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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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설계비 확보… ‘르네상스’ 가속
총 200억 원 투입… 노을전망대·다목적광장 조성 및 접근성 대폭 개선
2026년 설계 착수, 2029년 완공… 사계절 내내 즐기는 ‘자연생태섬’ 조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5대 거점 중 하나인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및 명소화 사업’이 국비 지원사업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본 사업은 대구 유일의 자연생태섬인 하중도에 노을전망대와 다목적광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 시비 100)을 투입해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하중도는 그간 정원박람회와 꽃단지 개방 행사 시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였으나, 계절적 한계와 불편한 접근성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전망대를 설치하고 진입로를 정비하는 등 기반시설을 강화해 하중도를 연중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현재 금호강 안심·동촌 및 디아크 상·하류 지역의 거점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가운데, 도심구간인 하중도 사업까지 본격화되면 시민의 일상 속에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친수공간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5대 거점 중 마지막 남은 ‘금호워터폴리스 주변 거점 개발’ 또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호강 르네상스 5대 거점을 조속히 완료해 열린 금호강 시대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핵심과제인 5대 거점 개발 가운데 도심구간인 하중도를 적극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더욱 쉽게 금호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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