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는 올해 공시지가 권역별·용도별 균형성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2022년부터 공시지가의 지역 간·용도 간 가격 수준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 결과는 자치구 담당자와 관할 감정평가사에게 제공돼 공시지가 조사·산정 과정의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공시가격 검증지원시스템'도 자체 구축해 ▲사전분석(토지 특성·변동률 등) ▲시장분석(권역·용도별 가격 균형성) ▲민원현황(의견제출·이의신청) 등 공시지가 균형성 분석 결과를 축적·관리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GIS(공간정보시스템) 기반 분석 기능을 통해 공시 업무 담당자가 데이터에 기반한 공시지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IS는 데이터를 지도 위에 시각화해 제공하는 분석 도구로, 인접 필지와의 가격 수준 및 균형성 등을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시지가 균형성 실태조사와 조사·산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시·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도입에 대비해 자체 검증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공시지가는 보유세와 기초생활보장 등 시민 생활에 매우 밀접하다"며 "서울시는 공적 기준가격인 공시지가의 균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