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남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 등록 2025.12.17 2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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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남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장병호, 부녀회장 이경숙)는 17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직접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

 

장병호 회장은 “추운 겨울철 식료품 지원이 절실한 가정에 이번 나눔이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부녀회장 또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물품이 겨울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오영호 남부동장은 “매년 변함없는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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