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군위군 재무과 봉사단인 ‘하트워머스(Heart warmers)’는 지난 26일에 군위 전통시장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5년도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실시되었으며, 재무과 봉사단장인 재무과장을 비롯하여 재무과 공무원 15명이 참여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군위전통시장 내 쓰레기 수거, 시장 골목 및 통로 청소, 공용 쓰레기통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정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활동 중 상인들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청결 유지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단순한 미화 작업을 넘어 지역의식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재무과 봉사단인 ‘하트워머스’는 재무과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전체 23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환경정비활동 외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사돕기 등 방문봉사도 꾸준히 실행해 오고 있다.
김조훈 봉사단장은 “추석은 나눔과 화합의 명절이니만큼 이번 환경정비활동으로 깨끗해진 시장이 방문객의 만족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라며 봉사활동의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