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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침몰]여성 사망자 1명, 학생으로 확인

강신철 기자  2014.04.17 08: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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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의 여성 사망자 1명의 신원이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2구 중 신원 확인이 안된 시신은 안산 단원고 학생 박성빈(17·여)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여성 시신 1구는 단원고 교사 최혜정(25·여)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2·여)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권오천(17)·임경빈(17)군 등 6명으로 파악됐다.

시신은 목포 중앙병원과 한국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단원고 남학생 3명의 시신은 안산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탑승자 475명 중 생존자는 179명, 사망자는 6명, 실종자는 290명이다.

해경은 이날 날이 밝자 함정 171척과 항공기 29대, 잠수요원 등 512명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작업과 함께 선체 진입작전을 병행하고 있다.

해경과 해양수산부, 한국선급협회 등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승선원을 상대로 한 진술조사와 사고 현장 확인을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수사본부가 꾸려진 목포해경도 세월호 선장 이모(60)씨와 승선원 등을 소환해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