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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카카오가 '행복나눔 콘텐츠' 공공 제작

김승리 기자  2014.04.15 0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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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카카오가 판교에 있는 콘텐츠코리아 랩에 상생센터를 설치하고 소아질환 진단용 콘텐츠 등 공공성이 큰 '행복나눔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창작자들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작자와 플랫폼의 상생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은 15일 오전 7시 30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양 부처 장관과 중기청장 공동 주재로 제5차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0월 미래부와 문화부, 카카오는 중소 모바일·스마트콘텐츠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카카오 상생센터' 설립 등 향후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선 콘텐츠코리아 랩에 상생센터를 설립한다. 이곳에서는 카카오와 함께 일하고 싶은 창작자라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콘텐츠 제작과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합선도형 랩 제1센터에 설치될 상생센터는 창작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아이디어 융합 프로젝트 공동 운영, 성공사례 공유, 네트워크 제공 등이 이뤄진다.

디지털선도형 랩 3호 등에 설치되는 상생센터에서는 공익 목적의 행복나눔 콘텐츠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각종 공모전 후원과 스마트콘텐츠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카카오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또 미래부와 문체부, 중기청이 추진 중인 스타트업 보육공간 입주지원, 해외 진출 지원, 투자 지원 등 창업 초기기업 지원 사업을 촘촘히 연계해 콘텐츠산업 창업을 지원키로 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콘텐츠야말로 꿈과 끼가 있는 젊은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분야"라며 "창조경제타운, 콘텐츠코리아 랩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에 관계부처는 물론 카카오 등 민간의 역량이 더해진다면 많은 성공사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