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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관련 공사장 합동 점검 실시

강신철 기자  2014.04.11 16: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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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냉각수 배관 기압테스트를 하던 근로자가 철제 배관에 맞아 숨진 사고과 관련 검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창호)는 경찰과 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들은 사고가 발생 현장을 방문해 현장 보존 상태와 추락방지 안전관리 시설물 상태, 안전교육 실태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 측은 300여개 하청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감독과 실태를 파악하고 160명의 안전감시단을 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노동청이 오늘부터 18일까지 근로감독관 3명을 현장에 상주시켜 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며 "검찰은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시 점검 등의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오전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공사장에서 근로자 황모(38)씨가 배관공사를 하던 중 철제 배관 뚜껑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