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그룹 '엑소(EXO)'가 미국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와 작업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언더독스는 엑소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을 만들었다.
언더독스는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팝스타들과 협업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SM 소속 팀들의 음반에 참여하기도 했다.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번 느낌의 댄스곡이다. SM 대표 작곡가 켄지(38)가 힘을 보탰다.
SM은 "엑소가 데뷔곡 '마마'부터 '늑대와 미녀', '으르렁'까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만큼 '중독' 무대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엑소는 삼성뮤직과 손잡고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여는 컴백쇼에서 '중독'을 처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