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정용섭)는 8일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충열)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제품안전협회는 전기용품과 공산품 종합 사후관리기관으로 삼성전기, LG전자 등 기업체 666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기관인 한국제품안전협회는 불법으로 제조, 유통하는 자를 단속하고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등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제품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제품안전협회 이만찬 상근부회장은 "한국전기용품안전관리협회로 지난 1991년에 창립돼 전기분야에 남다른 노하우가 있다"며 "올해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춘천폴리텍대학 전기과가 전기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수 연수 및 학생 현장실습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섭 학장은 "한국제품안전협회를 통해 우리 대학 졸업생 취업연계와 전기안전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시설 기자재와 실험·실습기자재의 공동 활용,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분석 등 한국제품안전협회 활동을 적극 돕겠다"며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상생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