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 30층 35개동 총 4079가구(전용면적 70~100㎡) 규모로 이중 1차 3481가구를 이달 중 먼저 선보인다.
1차 공급대상 97%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주택형은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등이다.
GS건설에 따르면 대형 커뮤니티센터, 다양한 조경 등 단지 내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GS건설의 고유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센터'에는 대형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DIY룸(취미실), 실내 코트와 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최근 아웃도어 캠핑 열풍에 발맞춰 소형 캠핑 데크와,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차방(tea house), 입주민 체험 식재 공간인 '자이팜' 등이 제공된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접해 있어 한강신도시내 주거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수변 스트리트상가(계획 중), 학원, 병원, 금융 등 생활편의시설과 가현초 등 학교, 산책이 가능한 산이 있다. 특히 단지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ㅏ.
서울접근성도 우수하다. 지난해 착공한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진출입도 수월하다.
직선거리로 김포공항역까지 약 14㎞ 거리이며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양문의(1644-1988)
분양 관계자는 "김포는 서울의 높은 전세난으로 실수요자들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어 최근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이 곳 역시 전세물량을 찾아 보기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