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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2인, 2023 노벨상 수상 영예

카탈린 카리코 교수 노벨 생리학상, 앤 륄리에 교수 노벨 물리학상 각각 수상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중 현재까지 총 7명 노벨상 수상

서현정 기자 기자  2023.10.13 1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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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로레알 그룹은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중 2인이 2023년도 노벨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ó) 헝가리 세게드 대학 생화학 교수, 2011년도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앤 륄리에(Anne L’Huillier) 스웨덴 룬드대 원자 물리학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2022년도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카탈린 카리코 교수는 코로나19에 대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2011년도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앤 륄리에 교수는 물질의 전자역학 연구를 위한 아토초(100경분의 1초) 펄스광을 생성하는 실험을 시연한 공로로 2023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카탈린 카리코 교수와 앤 륄리에 교수가 노벨상을 수상함에 따라 크리스티아네 뉘슬라인-폴하르트(1995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아다 요나스(2009년 노벨 화학상), 엘리자베스 블랙번(2009년 노벨 의학상), 에마뉘엘 샤르팡티(2020년 노벨 화학상)와 제니퍼 다우드나(2020년 노벨 화학상)에 이르기까지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총 7명의 여성과학자들이 노벨상을 거머쥐었다.

 

알렉산드라 팔트(Alexandra Palt) 로레알 재단 최고책임자(CEO of the Fondation L’Oréal)는 “로레알 재단은 올해 노벨상을 수상한 카탈린 카리코 교수와 앤 륄리에 교수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발견, 오늘날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사회는 성별 구분 없이 많은 과학자들의 재능을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여성과학자들이 장벽·차별 없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노벨상 수상 등 연구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레알 재단과 유네스코는 지난 25년 간 세상은 과학이 필요하고 과학은 여성이 필요하다는 믿음 아래,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통해 과학분야에서의 여성 권위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8년 제정 이래 지금까지 110개 이상의 국가에서 12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4,100명 이상의 여성 과학자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36개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1년 기준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14.2%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뷰티 기업으로 로레알코리아는 1993년에 설립되었으며, 과학적 혁신에 기반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제품들을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1,8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2002~), 시티즌데이(2010~)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