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25)이 친구 사이인 남자와 다툰 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오른 "친구 언니 친구의 아빠가 경찰관인데 어제 효연이 소녀시대 왕따여서 자살하려 했는데 어떤 남자가 보고 말렸다. 효연이 그 남자 때려서 어제 경찰 오고 난리 났다"라는 글이 SNS 등을 통해 2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톱그룹의 멤버가 거명됐다는 이유로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 블로그 등 기타 웹사이트상에 게재한 분들은 삭제해 주기를 거듭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3월30일 오전 0시30분께 "장난을 치던 도중 얼굴 부위를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 효연을 폭행혐의로 조사했다. 이 남성은 용산구 서빙고동 지인의 집에서 효연의 손가락에 눈 부위가 찔리자 경찰에 신고했다.
SM은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지구대에 접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미니앨범 4집 '미스터 미스터'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