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기분 좋은 날' 최불암-나문희, 47년만에 ‘첫 부부 호흡'

연예뉴스팀 기자  2014.03.31 16:49:50

기사프린트

탤런트 최불암(74)이 SBS TV 새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을 통해 데뷔 47년 만에 처음으로 나문희(73)와 부부지간을 연기한다.

‘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홀로 세 딸을 키우며 자식들만큼은 실패 없는 결혼을 시키리라 다짐한 엄마가 세 딸을 제대로 시집보내려다가 오히려 시집을 가게 된다는 내용의 코미디 드라마다.

최불암은 하루 세 마디 이상 한 적이 없는 고집 센 떡집 주인 ‘김철수’를 연기한다. 까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지만, 아내 없이는 단 한 시도 살 수 없는 애처가다. 나문희는 깔끔하고 화사한 ‘이순옥’으로 무뚝뚝한 남편을 잘 다독일 줄 아는, 순종적이지만 현명한 아내로 나온다.

나문희는 “시놉시스와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며 “최불암과의 부부호흡도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기분 좋은 날’은 SBS TV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 등의 홍성창 PD와 MBC TV 드라마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의 문희정 작가가 만든다.

‘열애’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