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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복면강도·절도 기승에 주민들 불안감 커져

강신철 기자  2014.03.28 1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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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인천 지역에 복면을 하고 가정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는 복면강도 사건과 상가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려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6시2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가정집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흉기를 들고 침입해 조선족 A씨를 위협한 뒤 현금이 들어있던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날 A씨는 경찰에서 "흉기를 들고 마스크를 착용한 괴한이 갑자기 흉기를 들고 집에 들어와 위협하고, 한국 말을 잘 못하는 남성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인이 조선족 남성으로 추정하고 인근에 설치된 CCTV화면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또 같은날 오전 2시40분께도 부평구의 한 가정집에 괴한이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주인이 소리를 지르자 달아났다. 

지난 20일 오전에는 인천 계양구의 한 영업을 마친 호프집에 B씨가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주류를 훔치는 사건도 일어났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대범하게도 호프 집 출입구에 택시를 불러 대기시킨 뒤 출입구를 부수고 들어가 맥주 등을 대기 중인 택시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처럼 인천 지역에는 최근 들어 강도와 절도 사건, 주민을 상대로한 테러 사건 등이 하루에 수차례씩 일어나고 있어 주민들이 외출을 못하는 등 불안에 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