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후배가 운영하는 '주점 홍보해주겠다' 속여 수백만원 가로챈 30대 검거

강신철 기자  2014.03.20 09:58:10

기사프린트

대구 남부경찰서는 20일 주점을 홍보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겨 달아난 김모(39)씨를 사기 및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 후배인 배모(36)씨의 유흥주점에 취업한 뒤 인터넷 사이트 등을 이용해 홍보해주겠다며 3회에 걸쳐 500만원을 받아 냈다.

배씨는 김씨가 제대로 홍보를 하지 않자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김씨는 이를 거절하고 같은 달 배씨의 지갑에서 현금 3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달아난 김씨를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경남 진주에서 검거했다"며 "현재 양 측은 합의가 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