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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 신시장 '사물통신' 분야 본격 진출

김승리 기자  2014.03.18 1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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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솔루션 개발업체 넥스지가 모바일 보안·사물지능통신(M2M)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유화석 넥스지 사장은 18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보안솔루션 분야에서 모바일, 무선 보안 분야로 사업을 다변화하겠다"며 "글로벌 보안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통합보안전문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한솔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넥스지는 IT솔루션 전문회사 한솔인티큐브와 손잡고 모바일 보안·M2M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유 사장은 "주요 고객으로 한솔인티큐브는 제1금융권, 공공기관 등을, 넥스지는 다양한 중견기업 등을 확보하고 있다"며 "넥스지는 금융기관, 공공기관 고객을 확대하고, 한솔인티큐브는 중견기업에 대한 영업역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넥스지는 모바일 보안, M2M 시장에서 올해 매출을 가시화한다는 목표다.

우선 모바일 보안제품인 VForce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 통합위협관리시스템)의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M2M 솔루션을 활용한 보안관제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VForce UTM은 각 보안 기능에 최적화한 하드웨어 모듈을 활용해 기존 UTM의 성능을 한층 개선하고 처리 용량과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넥스지는 실시간 관제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서비스 '웹관제 포털서비스'도 출시한다.

넥스지는 하반기 차세대 방화벽을 출시해 기업·금융·공공 분야를 대상으로 영업력을 집중해 매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 사장은 "지난해 방화벽 시장 진출을 위해 차세대 방화벽 연구개발 인력을 확대했다"며 "공공사업 부문에 대한 조직을 강화하고 영업정책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넥스지는 차세대 방화벽, 모바일 보안 솔루션, M2M 보안 솔루션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통합보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3년 후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