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건국대병원, 수년간 간호사 수십명 비리로 채용의혹

강신철 기자  2014.03.13 00:16:28

기사프린트

성적조작 등을 통해 수년간 수십명의 간호사를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국대병원 관계자들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12일 건국대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건국대 법인은 이날 오후 3시께 징계위원회를 열고 간호부 간부 A씨에게 정직 3개월, 인사관련 부장 B씨 등 4명에게 감봉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 수년 동안 건국대 출신 간호사 지원자들의 토익 점수 등 서류상 점수를 고쳐주거나 지원 자격이 없는 일부 지원자를 합격시켰다는 의혹을 받았다.

건국대 법인은 이 의혹에 대해 두 달여 동안 진상 조사를 벌이고 이 같은 징계처분을 내렸다.

비대위 관계자는 "대학의 경영부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며 "앞으로 학교에 대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