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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돌아온다" 33년만에 김추자 컴백

연예뉴스팀 기자  2014.03.11 1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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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디바' 김추자(63)가 33년 만에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사 이에스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추자는 4월 초 새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신곡과 기존 발표곡 중 알려지지 않은 노래들을 담는다. 정규 6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5월 16,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추자 콘서트-늦기 전에'를 펼친다.

1969년 '늦기전에'로 데뷔한 김추자는 1970년대를 풍미했다. 당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육감적인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다.

'한국 록의 대부'로 통하는 신중현(76) 사단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커피 한 잔'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1980년 정규 5집을 발표했고, 이듬해 결혼했다. 이후 활동이 뜸했다. 미국 등지에서 공연했지만,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컴백설이 나돌았다. 공연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을 대관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추자의 히트곡을 후배가수들이 재해석했다.

이에스피 엔터테인먼트 박의식 대표는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신경 써 작업을 하다 보니 예상보다 컴백이 늦어졌다"면서 "활동하기에 체력도 문제 없다. 오랜만에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