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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운석 추정 물체 발견돼

강신철 기자  2014.03.10 14: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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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파프리카 농장 주인 김 모(52) 씨는 이날 오전 비닐하우스 농장을 살피다가 하우스 안 땅에 박힌 운석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혀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강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다.경찰은 이 운석이 전날 밤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