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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열정락서 '변신', 대학 벗어나 '전국민' 확대

김승리 기자  2014.03.10 13: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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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토크콘서트인 '열정락(樂)서'가 올해 '아웃리치'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도입하고, 기존 대학생 위주에서 벗어나 전국민 대상 행사로 확대한다.

열정樂서는 그동안 주로 전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열렸지만, 올해부터 '찾아가는 봉사활동'이란 뜻의 '아웃리치' 개념을 도입해 대학생 이외에도 전방 군인, 마이스터 고교 학생, 부산 소년의 집, 사회복지사, 중국 유학생, 육군사관학교 생도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열정樂서는 오는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인제, 베이징(중국) 등 상반기에 총 10차례 열린다.

먼저 1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첫 번째 행사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칼럼니스트 김태훈, 삼성그룹 인사 전문가인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전무가 '열정의 전도사'로 제주의 청춘들을 만난다. 이날 제주 출신 삼성 직원 2명도 강연자로 나서 고향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번째 행사에는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 갤럭시S5 글로벌 마케팅을 이끄는 삼성전자 이돈주 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가수 지드래곤도 공연을 펼친다.

중국에 거주하는 유학생·교포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해외편'도 개최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토크 콘서트 포맷을 벗어나 대한민국 현대 경제사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투어형'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14일 제주편과 27일 잠실실내체육관편은 오는 9일부터 열정樂서 공식 홈페이지(passiontalk.youngsamsung.com)를 방문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