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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미용실 등서 손님 행세하며 물건 훔친 30대 구속

강신철 기자  2014.03.07 2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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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학원이나 미용실 등에 들어가 손님 행세를 하며 물건을 훔쳐온 김모(36)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 광진구 일대를 돌며 학원이나 상점 등에 들어가 모두 13회에 걸쳐 현금과 지갑, 노트북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0월 출소한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상담을 빌미로 학원 등에 들어가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물건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또 편의점 등에 위장 취업한 다음 3일가량 근무하다가 매장에 진열된 상품권이나 일정 금액이 충전된 선물용 카드 등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찜질방 등에서 생활했으며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훔친 노트북을 팔기 위해 올렸다가 덜미를 잡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