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울산우정혁신도시 시대를 개막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7일 오전 11시30분 울산우정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장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한정애·김기현·박대동·강길부 의원, 이화순 국토교통부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부지면적 6만9026㎡·건축면적 4만1405㎡)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 이어 두 번째 이전 기관이다.
2012년 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지난달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전 인원은 424명이다.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경제부흥의 역사가 시작된 울산 이전을 계기로 우리나라 안전보건 역사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87년에 설립된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이다.
1995년부터 입주해온 인천 부평구 시대를 마감하고, 울산 본부시대를 새롭게 열어 전국에 27개 지역 단위 조직과 함께 산업재해예방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춰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만5000㎡ 면적에 총 9개 기관 3041명이 이전한다. 정주 계획인구 2만225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