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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장미를" 서울 곳곳 세계 여성의날 행사

강신철 기자  2014.03.07 08: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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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여성의 노동을 돌아보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7일 오후 4시30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오랜 기간 비정규직 청소용역 근로자로서 불안한 고용환경에 시달리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시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여성 청소근로자와의 간담회'를 연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청,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정규직 여성 청소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여성 청소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이후 일상 변화와 앞으로의 바람에 대해 듣고 박원순 시장과 청소 자회사 사장, 근로자 대표 3인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인홀과 예인마당에서 여성의 좋은 일자리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여성일자리 생생토크'를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여성일자리 생생토크는 경력단절, 비정규직, 시간제 일자리 등 여성들이 겪는 불안정한 고용상황에 대한 사연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박원순 시장과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반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예인마당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여성단체들과 준비한 시민체험존에서 ▲여성 노동권 관련 홍보와 일자리 상담 ▲창업 여성작가들의 수공예 작품전시 ▲여성 마을기업 컨설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근로자들의 고충과 애환, 여성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서울시 여성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