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의 록밴드 'H2O'와 로커 김바다(43)가 합동콘서트를 연다.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에 따르면, 두 팀은 4월5일 오후 7시 서울 홍대앞 브이홀에서 조인트 콘서트 '브라더스 인 록 3'를 펼친다.
H2O의 리더 김준원이 K록의 부흥을 위해 기획한 공연 시리즈로 이번이 3번째다.
2010년 헤비메탈밴드 '뮤즈에로스', 지난해에는 기타리스트 김도균·로커 김종서와 함께 무대를 꾸렸다.
올해 H2O의 파트너로 선택된 김바다는 1996년 록밴드 '시나위'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밴드 '나비효과' 등을 거쳐 밴드 '레이시오스'와 '아트 오브 파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첫 솔로 정규 앨범 '문 에이지 드림'을 발표했다.
데뷔 28년째를 맞이한 H2O는 원년 멤버 김준원을 중심으로 타미김(기타), 김영진(베이스), 장혁(드럼) 등으로 새롭게 진용을 갖췄다. 9년만인 지난해 새 앨범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