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3일 자신의 딸에게 제초제를 먹여 살해하려한 A(45·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낮 12시40분께 부산 사하구 자신의 집에서 딸(18)에게 제초제가 들어있던 요구르트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딸이 제조제가 든 요구르트를 먹자 딸의 팔을 쳐 1병을 다 마시진 않았다.
A씨의 딸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주의력결핍장애가 있는 딸이 평소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