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총, 후보추천위원회 열었으나 후임 회장 인선 실패

김영배 부회장이 당분간 직무대행

김승리 기자  2014.02.27 15:36:54

기사프린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7일 정기총회에서 회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었으나 후임자 인선에 실패했다.

경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회장 후보를 추대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총은 당분간 회장 공백기를 맞을 수밖에 없게 됐다. 경총은 지난 2010년 이수영 회장 사임 후 이희범 회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6개월여간 회장 공백기를 보냈고, 2대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퇴임 후에도 후임자를 찾지 못해 1년여간 회장직을 비워두기도 했다.

후보추천위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신임 회장 후보자를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회장 선임 전까지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경총 관계자는 "그동안 후보추천위가 후보자를 선별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다"며 "앞으로 후보추천위는 다양한 후보군과 접촉하면서 신임 회장으로 적당한 분을 물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