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열린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LTE 공헌상'을 수상했다.
이는 세계 최초 LTE-A 상용화와 3 Band LTE-A 기술 개발 등으로 대표되는 첨단 기술력과 특화 서비스 등 종합적인 LTE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SK텔레콤은 전 세계 16개 ICT기업의 CTO들이 선정한 '모바일 기술 대상'까지 석권하며 세계 수준의 LTE 선도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MWC 현지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SK텔레콤이 2연패를 달성한 '최고의 LTE 공헌상'은 통신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LTE의 확산 추세에 따라 지난해 신설된 상이다. 통신·장비·솔루션·플랫폼 등 ICT 전 분야에서 LTE 기술과 서비스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업자에게 수여한다.
'최고의 LTE 공헌상' 평가 기준은 ▲LTE 발전 공헌도 ▲이용자 편익 향상 ▲서비스의 독특성과 차별성 ▲탁월한 LTE 데이터 속도와 용량 ▲새로운 혁신적 요소 등이다.
최진성 SK텔레콤 ICT 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대표하는 LTE 사업자로서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WC 2014]SK텔레콤, 2년 연속 '최고의 LTE 공헌상' 수상](http://www.fdaily.co.kr/data/photos/20140209/art_139337703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