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소녀시대'가 1년2개월 만에 발매한 미니앨범 4집 '미스터 미스터'가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24일 오후 아이튠스를 통해 각국에 공개된 이 앨범은 일본, 베트남, 태국, 타이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7개 지역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캐나다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 순위 역시 캐나다, 노르웨이,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K팝 차트에서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는 공개즉시 1위에 꽂혔다. 앨범 수록곡 6곡 모두 10위 안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미스터 미스터'는 25일 오후 현재 네이버뮤직, 지니, 벅스, 엠넷닷컴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굿바이' '백허그' '유로파' 등 다른 수록곡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소녀시대는 27일 오프라인에 앨범을 발매한다. 3월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미스터 미스터' 첫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