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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중앙교회 "성도 15명 무사귀환에 감사"

강신철 기자  2014.02.20 0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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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성지순례 중 폭탄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중앙교회는 19일 오후 신도 15명이 1차로 귀국한 것과 관련해 각계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 교회 최규섭 부목사는 "비록 일부일지라도 성도들이 이렇게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외교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자문위원단, 언론사와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나머지 성도들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때까지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협조와 한국 교회 성도들의 기도를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귀국길에 있는 부상당한 성도들은 20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아직 결정은 안 됐지만 분산하지 않고 서울에 있는 병원에 함께 입원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목사는 "자살 폭탄 테러라는 엄청난 위기에 노출돼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은 성도들 위해 치료와 회복을 위한 별도의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충격에서 벗어나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상담과 심리적 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