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위메프가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진행한 소상공인 상품 홍보 라이브 커머스 '어디까지 팔아봤니'가 흥행에 성공했다.
위메프는 '어디까지 팔아봤니' 첫 라이브 방송으로 3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방송은 지난 26일 오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됐다.
입짧은햇님은 쿡솜씨협동조합 순대볶음, 모시촌협동조합 모시가래떡, 남원김부각협동조합 김부각 등 3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식품을 먹었다.
방송 시간에 팔린 제품량은 6만5000개으로 1초에 12개 이상 팔린 셈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위메프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입짧은햇님이 협업했다.
10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지에프케이청년협동조합 무뼈 닭발, 육두레협동조합 오리불고기, 파머스링크협동조합 샤인머스캣, 빵굼터협동조합 단팥빵, 대전광역시 동네빵집 협동조합 108겹 크루아상 식빵 등 18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앱, 입짧은햇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방송 시간 외에도 위메프에서 '어디까지 팔아봤니' '입짧은햇님' '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을 검색하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남은 행사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엄선한 우수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