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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인천광역시에 행복주택 2450가구 건설 추진

김승리 기자  2014.02.12 1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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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에 행복주택 2450가구 건설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가 제안한 5개 행복주택사업 지구 중 수요가 충분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4개 지구에 행복주택 약 245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연수역 주변 주차장 및 유휴부지(시유지 포함)를 활용해 행복주택 약 600가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수인선 연수역에 연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인근에 5000여 업체가 입주해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1.5㎞)가 있어 행복주택 입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인천시와 연수구청은 철도로 단절된 지역의 생활권을 회복하고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300m 규모의 덮개공원을 행복주택과 연계해 설치할 계획이다.

주안역 주변 철도부지에도 행복주택 약 200가구가 건설된다.

경인선 전철 주안역 및 버스환승정류장에서 약2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며, 주안국가산업단지(2.2㎞) 등 고용시설과 인하대 등이 가까워 행복주택 입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아울러 동인천역 주변(사유지 포함)에 행복주택 약 250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동인천역과 연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1.2㎞이내 현대제철 공장, 두산인프라코어 공장 등이 위치해 행복주택 수요는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인천시와 중구청은 동인천역 주변은 전체 건축물 중 20년 이상 경과된 주택이 95% 이상이고, 공·폐가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어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 남구 도심내 노후·불량 주거지 밀집지역인 숭의동 및 용현동 일원의 용마루 도심주거지재생용지에도 행복주택 약 14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수인선 남부역과 용현역이 위치해 교통 여건이 양호하며, 1㎞이내 인하대와 인하공업전문대학에 약 3만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등 행복주택 수요는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입주민의 이용편익 증진을 위해 사업지구에 연접해 있는 철도부지(약 2만2196㎡)를 편입해 진입도로, 공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대구시 등 지자체 희망사업에 대해서도 현장방문과 지자체 협의 등을 통해 부지현황과 수요를 조사해 순차적으로 후보지를 선별·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지자체 협의가 완료된 행복주택 후보지는 부산시(동래역 약 400가구·서구 도심재생용지 약 1200가구)를 비롯해 포천시(미니복합타운 약 300가구), 광주시(광주ktx역 철도부지 약 700가구·북구 도심재생용지 약 500가구), 고양시(삼송 택지지구 약 1360가구), 인천시(주안역 등 2450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