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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6.0㎝의 강설량 보이며 기상관측 이래 5번째 많은 눈…제설 총력

강신철 기자  2014.02.11 0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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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1월 6일 울산기상대 관측 이래 5번째로 많은 눈이 울산시 해안가를 중심으로 내려 11일 8시 현재 16.0㎝의 강설량(강우량 24.5㎜)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북구 모듈화 산업단지 내 2개 공장의 지붕이 붕괴되면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울주군 서생면 비닐하우스 9동 전파되고 염포 신정시장이 붕괴되는 등 폭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눈은 9일 오후 8시께부터 시작돼 11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구군은 염화칼슘 743t을 살포하고 118대의 제설장비와 4600여명의 제설 인원을 투입해 3일째 제설작업 총력전을 펴고 있다.

시는 11일 새벽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해 제설장비 97대를 동원, 밤새 시내 및 외곽 주요간선도로를 순찰하고 제설작업을 벌였다.

출근 시간 전 새벽 6시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의 눈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000여명의 시, 구군 공무원을 투입해 제설작업했다. 92개 민간단체 1만4000여명 및 지역자율방재단 1600여명도 지정된 제설책임구간에서 제설작업했다.

구군은 내 집 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당부하는 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등 대시민 홍보하고 시는 지역 방송국 등 언론사에도 같은 사항을 홍보해 줄 것을 협조요청했다.

10일과 마찬가지로 11일에도 경찰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새벽 6시부터 교통경찰 약 200여명을 동원했고 마우나리조트 고개, 운문재, 무룡터널 등에 대해 교통통제 중이다.

군부대에서도 약 300여명의 군인을 제설작업에 투입, 구슬땀을 흘리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