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타임스퀘어 내에 아동을 위한 직업체험시설이 포함된 '공공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8일 개관식을 가졌다.
공공문화복지공간은 타임스퀘어 지하 2층의 일부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 받아 조성한 곳으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다.
우선 아동을 위한 장래 직업 체험시설이자 놀이테마파크인 '키즈앤키즈(Kids & Keys)'가 운영된다.
스포츠, 미디어, 공공, 패션 분야 등 모두 6개 스테이션으로 나뉘어 모두 21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여성구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용 관련 문화강좌를 취미반과 전문반으로 구성해 전문반에서는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인턴 활동,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50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도 조성했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 및 명사 초청 강연회 등도 실시하고 문래창작촌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트페스티벌도 개최해 다양하고 알찬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학생들이 직접 주먹밥을 싸서 홀로 계신 노인을 방문하는 '주먹밥 캠페인'을 펼치기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3개월간 40여명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페인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은 후 관내 독거 노인 20여명과 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나누게 된다.
공공문화복지공간 시설 사용시 구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불우 청소년 지원 등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