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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멤버십 케어서비스 결합한 '스타일십' 런칭

김승리 기자  2014.02.07 08: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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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7일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와 멤버십 케어서비스를 결합한 '스타일십'을 런칭한다.

스타일십을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기존 스타일러 구입시 한꺼번에 지출했던 금액을 0원·30만원·50만원 등 초기 부담 비용에 따라 매달 4만~7만원 분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다 4개월마다 LG전자 헬스케어 매니저의 케어 서비스도 받는다. 헬스케어 매니저는 구입 한 달 후 첫 방문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후 4개월마다 필터 세척·내부 청소 및 살균·향기시트 교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그간 스타일러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높았으나, 프리미엄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되면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 런칭을 계기로 기존에 고객들이 겪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출시된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세탁이 번거로운 의류를 새 옷처럼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다.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을 방지하고 스팀과 무빙행어 등을 이용해 살균, 건조, 탈취까지 가능하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스타일러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