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 신임 사장단이 남양연구소와 현대제철을 방문했다.
현대차는 3일 데이비드 주코브스키(David Zuchowski) HMA 사장과 로버트 프래즌스키(Robert Pradzinski) HMA 판매담당 부사장 등 HMA 신임 사장단이 경기도 화성의 남양연구소와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HMA 사장과 로버트 프래진스키 HMA 판매담당 부사장은 지난 1월 1일과 27일 각각 승진했으며, 이번 한국 방문은 승진 이후 처음이다.
이날 남양연구소를 방문한 HMA 사장단은 미국시장에 선보일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쏘나타의 막바지 테스트 현장을 둘러봤다. 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찾아 제네시스에 적용되고 있는 고장력 강판의 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본사를 방문해 정몽구 회장과 면담하는 자리도 가졌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HMA 사장단에게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본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미국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네시스와 신형 쏘나타를 앞세워 판매 목표인 74만 5천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무리한 물량 확대보다는 '제 값 받기' 노력으로 내실 경영을 하고, 제네시스를 비롯한 고급차 판매 비중을 높여 수익성 향상과 브랜드 고급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