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베트남 중산층, 한국 제품 뗏 선물로 각광

김승리 기자  2014.01.30 10:36:24

기사프린트

베트남의 설, 뗏(Tet) 연휴에 우리나라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코트라(KOTRA) 베트남 호치민 무역관에 따르면 음력 1월1일 '뗏' 기간은 베트남에서 1년 중 가장 소비가 증가하는 시점이다. 이 기간에는 친인척과 지인에게 선물을 하거나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상차림 등이 증가하며 제과와 맥주, 음료 등이 가장 많이 팔린다.

최근에는 베트남 중산층 사이에서 한국 제품이 뗏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한국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가격 등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자와 건강식품, 주류, 과일, 유제품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제품들은 싱가포르에 진출한 롯데마트나 현지 꿉마트(coop mart) 등 대형 할인마트, 홈쇼핑 등에서 많이 팔리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뗏 시즌은 베트남에서 소비가 가장 높은 시기로 생활소비재와 선물용품 수요가 급증한다"며 "한류로 베트남인들이 한국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는 구매성향을 반영하면 한국 기업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