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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보일러 수리 부품교체등 '도시가스 점검원 사칭' 주의

김승리 기자  2014.01.29 1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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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시가스 점검원을 사칭하고 멀쩡한 보일러를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며 과도한 비용을 챙기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도시에너지**', '**시설관리' 등 공공기관과 유사한 명칭을 사용,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을 나왔다며 보일러 부품 교체, 배관 청소 등을 빌미로 정가의 2~3배가 넘는 비용을 챙긴 뒤 사라지는 사기가 횡행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공급자인 도시가스사나 LPG(액화천연가스)판매점에서 연 2회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가스공급자나 보일러제조사가 아닌 정체불명의 사설업체에 점검이나 수리를 맡기면 과도한 비용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위험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점검원을 사칭한 사기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도시가스 안전점검 방문 일정을 핸드폰 문자(SMS)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역별 도시가스사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