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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E1,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응원 '후끈'

김승리 기자  2014.01.27 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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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E1 등 에너지 기업들이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한다.

에쓰-오일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소치 대회 입상 성적에 따라 금메달 2000만원(단체전 선수 각 1000만원), 은메달 1000만원(〃500만원), 동메달 500만원(〃3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김재열 회장에게 이같은 지원 계획을 전달하고, 대회가 끝난 뒤 포상금 전달식을 열기로 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트는 동계 스포츠의 대표적인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금 지원을 약속했다"면서 "빙상 영웅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LPG전문기업 E1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응원에 앞장섰다.

E1은 자사 모델이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김연아 선수에게 소치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특별 제작 방패연을 선물했다.

이 방패연은 전통연 장인이자 한국연협회 회장인 리기태 장인이 방패연에 응원메시지를 담아 특별 제작한 것. E1은 E1 오렌지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아 날아라! 소치 하늘위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1명의 응원 메시지를 리기태 장인의 방패연에 담아 지난 24일 김연아 선수에게 전달했다.

E1 관계자는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오렌지카드 회원들과 함께 특별한 응원 선물을 준비했다"며 "E1과 100만 오렌지카드 회원의 응원이 소치까지 전달돼 김연아 선수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