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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대]美(FOMC), 이번주 주식시장의 최대 이슈

우동석 기자  2014.01.26 12: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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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식시장의 최대 이슈는 설 연휴에 열리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지난 20일 1945.99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24일 1940.56로 장을 마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블룸버그는 1월 FOMC에서 지난해 12월에 이어 100억달러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1월 FOMC에 대한 불확실성이 국내증시의 반등을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 연휴 직전에 집중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역시 지수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설 연휴 중 예정된 미국 1월 FOMC 결과에 대한 경계심리, 국내 기업실적 컨센서스(예상치)의 하향조정 압력 등은 국내증시의 반등 강도를 제약할 것"이라며 "다만 미국 주요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전망, 미국 경제지표의 컨센서스 충족 등은 긍정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가 1930포인트~197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한국시간 기준 30일 새벽에 FOMC 결과가 발표된 후 설 연휴에 지수 변동성이 흡수될 가능성이 있다"며 "LG전자, POSCO, SK텔레콤, 현대모비스, 삼성전기 등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경우 지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NH농협증권 조성준 연구원은 "코스피는 혼조세가 예상된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앞으로의 반등을 기대한 저가 매수세와 차익 매물간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19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되풀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주요 경제지표 일정

▲1/27 = 미국 12월 신규주택판매, LG화학·S-Oil·LG전자 실적발표

▲1/28 = 미국 12월 내구재주문·11월 케이스쉴러, 포스코·한국타이어·SK하이닉스·KT 실적발표

▲1/29 = 미국 FOMC

▲1/30 =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12월 미결주택매매, 설연휴(휴장)

▲1/31 = 미국 12월 개인소득·12월 개인소비자지출, 설연휴(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