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는 인더스트리 부문 총괄에 군터 클롭시 대표(사진)를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롭시 대표는 1952년생으로 독일 키칭겐에서 태어나 뮌헨 독일 육군 사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85년 독일 지멘스 자동화 제품 및 시스템 교육 강사로 입사한 이래 최근까지 함부르크 북부 지역 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2004년부터 2008년 사이에는 한국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을 지냈다.
클롭시 대표는 "지멘스는 점점 중요해지는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수준의 품질 효율성 및 유연성을 확보하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접목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