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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비행교육훈련원 '제1회 하늘장학생,에 김병수·하재홍 최종 선발

김승리 기자  2014.01.20 1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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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27), 하재홍(27)씨가 '제1회 하늘장학생'에 최종 선발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는 20일 저소득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종사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하늘장학생'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하늘장학생에게는 과정 수료까지 교육비와 기숙사비, 교재비 등 교육비 전액(1인당 약 6000만원)이 지원된다.

하늘장학생은 서류, 면접, 영어구술평가, 비행인적성 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20일부터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 입과해 약 1년6개월간 사업용조종사 및 조종교육증명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국토부는 향후 비행교관 등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행시간 축적을 통해 항공사 등의 부기장으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늘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병수(27·오른쪽 두 번째)씨는 "형편이 어렵다고 꿈을 포기했거나 한눈을 팔았다면 하늘장학생에 지원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것"이라며 "하늘장학생에 선발되는 것은 책임감도 따르는 일이기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을 위한 하늘장학생' 선발로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조종사의 꿈을 포기했던 많은 이들에게 조종사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공헌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