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 인도 우주연구기구·삼성전자 방문

김승리 기자  2014.01.19 12:49:13

기사프린트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수행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인도 우주연구기구를 방문해 우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또 삼성전자 인도연구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래부는 최문기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우주연구기구(ISRO)를 방문해 라드하크리쉬난 원장과 우주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위성조립과 발사시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이달 초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엔진을 장착한 정지궤도발사체인 GSLV 로켓을 이용해 GSAT-14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등 미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중국 등과 함께 우주분야에서 초강대국의 위치에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인도와의 협력을 통해 우주 분야에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 16일 뉴델리에서 개최된 한·인도 정상회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인도 우주연구기구(ISRO)는 우주협력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이행약정은 지난 2010년 체결한 MOU에 따라 우주협력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 공동 워크숍을 개최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도출하고, 내년부터 정규적인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이날 ISRO 시찰을 마치며 "한국과 인도가 우주기술 자립화라는 유사한 목표와 상호보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이행약정 체결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우주기술 개발 동반자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최 장관은 삼성전자 인도연구소(SRI-B)에서 개최된 '한·인도 SW 상생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인력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중소 SW기업에게 우수한 인도 SW인력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삼성전자 등 민·관이 손을 잡은 것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수요기업과 인도 SW개발인력 매칭과 협력사업 발굴 등 센터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삼성전자 인도연구소는 다년간 축척된 인도 SW인력활용 노하우와 네트워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SW산업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선정하여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 SW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