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부, 중동·북아프리카에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지원단 파견

박기풍 국토부 1차관, 19~25일 쿠웨이트·알제리 장관 면담

김창진 기자  2014.01.19 11:48:47

기사프린트

정부가 중동·북아프리카에 새해 첫 해외건설·플랜트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기풍 제1차관은 19~25일 쿠웨이트와 알제리를 방문해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주요 장관 등과 면담하고 올해 첫 수주지원 활동에 나선다.

수주지원단은 먼저 쿠웨이트에서 신도시 개발(50억달러), 국제공항 2터미널(35억달러), 수처리시설(12억달러), 신규정유소(NRP·140억달러) 등에 대한 타겟형 수주지원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클린 퓨얼 프로젝트(CFP·110억달러), 도하링크(10억달러) 등 수주가 유력한 사업을 확정짓기 위해 주택담당장관, 공공사업부, 교통통신부, 국영정유회사(KNPC)와 고위급 면담을 잇달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북아프리카 해외건설 진출 거점인 알제리를 방문해 철도(지하철확장공사, 오란트램웨이 사업 등)·메트로 사업, 국제공항 확장사업(4억2000만달러) 및 댐통합시스템 등의 수주를 위해 교통부, 공공사업부, 수자원부와 차례로 장·차관급 면담을 갖는다.

이밖에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쿠웨이트, 현대건설), 가스액화저장탱크시설(쿠웨이트, GS건설), 시디압델라 신도시(알제리, 대우·경남건설) 등의 공사현장을 찾아 한국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방문을 계기로 우리 건설기업의 전략적 중요국가인 쿠웨이트·알제리와 정부간 협력 채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마스터플랜 수립지원, 해외건설 시장개척자금 등 맞춤형 금융지원 확충을 통해 우리기업의 수주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진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우리기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쿠웨이트에서 320억 달러 이상(국가별 누계 수주 4위), 알제리에서 100억 달러(누계 수주 17위)가 넘는 수주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