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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교통부장관, 수원-광명 고속도로 건설현장 방문 근로자 격려

김승리 기자  2014.01.18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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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수원-광명고속도로 건설현장(군포시)을 방문해 건설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건설현장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발생한 노량진 수몰사고, 부산 남북항대교-영도 연결도로 건설사고 등 연이은 건설사고에 따른 안전의식 제고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 장관은 이날 건설책임자의 브리핑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는 한편, 터널․교량 등 사고발생 위험이 큰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소장·감리원 등 현장에서 실제로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일선 관리자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도 청취했다.

서 장관은 혹한의 열악한 여건에서 건설에 임하고 있는 건설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속한 공사추진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